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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봄을 알리는 금요장터 개장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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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알리는 금요장터 개장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금요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신선먹거리를 유통단계 없이 판매하며 소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장터는 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판매 품목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농축산물 및 떡, 장류 등 농산가공품 30여 품목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4농가가 2개조로 나눠 격주로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직거래 금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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