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17 5∼6월 천안시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월 경기장 전광판을 국내 최고 화질의 FULL HD칼라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최근에는 선수대기실 로커와 실내마감재 교체 등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선수들이 천안종합운동장 경기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특히 시는 오는 11월 11일 많은 축구팬들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와의 국가대표평가전을 대비해 관람석 난간 등의 철 구조물 녹을 제거하고 도색공사 실시 등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가 개최될 천안종합운동장을 선수 및 관중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해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와 천안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