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암대학이 시대적 흐름의 요청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마인드와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3월 1일부로 교명을 연암대학교로 변경하고 7일 오전 10시 학교 정문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육근열 총장, 정영숙 동문회장, 김규현 기획처장, 김광식 교무처장, 김원태 학생홍보처장, 황혜정 평생교육원장, 김동구 사무처장, 조상수 실습농장장, 김규태 학생회장, 손현지 부학생회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암대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연암대는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에 이어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유일의 사립 농업대학으로 선두자리를 매김했다.　

육근열 총장은 "개교 42주년을 맞는 2016년, 교명 변경이라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2의 건학이라는 의지를 천명한다“며”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최고의 농·축산 우수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재도약 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암대는 지난 1974년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해 지금까지 총 4번의 교명을 변경했고 2003년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천안연암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해 2016월 2월까지 사용했으며 2016년 3월 1일자 교육부로 부터 연암대학교 교명변경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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