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변호사가 오는 7월30일 치러지는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변호사는 27일 오전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오랜 공직을 통해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태안의 미래성장 동력과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서산·태안 지역에는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새롭고 활력 있는 젊은 정치’를 바라는 변화의 열망이 일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과 ‘안전행복도시 건설’ 이라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김 변호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섬기고 시·군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산·태안을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서해안 특급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산·태안 지역은 굵직한 많은 숙원 사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전환기에 서산·태안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뛰겠다”고 약속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서산·태안 단체장과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낼 적임자를 뽐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변호사는 대표 공약으로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대산항 대중국 무역의 전진기지로 확대 발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에 대한 조속한 보상 추진 ▲태안 관광기업도시 원만한 추진 ▲친환경 생태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네세웠다.

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 ▲재앙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노력 ▲역사 문화 및 관광이 연계된 마을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