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올바른 결혼관과 가정관 정립을 돕고, 안정적인 가정형성 및 결혼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비 신혼부부 교육은 지난 21일 8쌍(16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과 8월중 3회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군여성회관과 도자기향기(안면읍 정당리) 등에서 △화성남자, 금성여자 이야기-가족교육 △알콩달콩 DIY-냅킨아트 △행복 빚기-도예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가 역할분담과 소통을 통한 배려와 이해로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8월 교육에는 다문화가정의 신혼부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가족관계 증진을 돕고 빠르고 안정된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