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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낙선 의원에 '위로와 격려'임기 마무리 기자회견…도청이전 동참에 가장 큰 보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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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9  1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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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이준우 의장이 19일 9대 의회 마무리 기자회견장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낙선한 의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보람된 것은 80년 만에 내포로 이전하는 도청이전 역사에 참여한 것”이라며 “무사히 이전을 하고 지난해 4월 대통령을 모시고 개청식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그는 “새 청사에서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료 의원을 보면서도 보람을 느꼈다”며 “다만 본회의장에 함께 한 의원 중에는 컷오프 된 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 본 선거에서 패한 의원이 함께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당선자와 낙선자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하며 이분들께도 용기를 주고 싶다”며 “만일 선거에 꿈이 있다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4년을 준비하기를 주문하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로 다시 입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9대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의장은 “도청이전특별법과 서해안유류피해 삼성보상금 배분 등은 아직까지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처음 기초의원에 당선됐던 1990년과 23년이 지난 지금을 비교하면 지방의원의 현주소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그렇지만 수준은 크게 높아졌다고 관련 공무원들은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원들이 열심히 달려왔고 의장으로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늘 꼭 해야겠다고 주장한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문제는 아직 개선될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큰 숙제를 10대 의회에게 물려주고 가게 돼 마음이 가볍진 않지만 지방의회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마지막으로 늘 함께했던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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