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전 점포 중 ‘7월의 친철왕’으로 충청점 보안팀의 김천경 사원이 선정됐다.

친절왕 제도는 1998년부터 매월 신세계 백화점에 근무하는 사원 중 가장 친절한 사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전통 있는 제도다.

시상자에게는 해외연수, 순금 기념품 포상뿐만 아니라 서비스 강사 양성과정에 입과 후 사내강사로 활동하며 서비스를 전파하는 매신저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세심한 관리는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 매출뿐만 아니라 고객의 만족도 또한 상승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 충청점은 지난해 12월 오픈이후 품격있는 전통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마일라인 지키기 캠페인, 매장 내 고객과 사원 등 상호간 바른 호칭, 존칭사용 교육, 문의고객에 대한 3,6,9 워킹가이드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 사원이 서비스 교육에 매진했다.

그 결과 충청점 오픈 시 두 자리 수였던 서비스 불만족이 최근 1~2달 사이에 눈에 띄게 줄어 한 자리 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고객 응대 불만족은 2달간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대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칭찬 글은 오픈 후 대비 최근 200% 늘었고 이런 면에서 이번 충청점의 친절왕 선정은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충청점 고객서비스팀의 이혜정 팀장은 “고객과 사원이 행복한 스마일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 가족같이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을 때 그 마음이 상대에게 전달될 수 있다”며, “사원과 고객의 행복을 바탕으로 서비스 전국 1번 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