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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는 중국 청도예술고등학교에서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 신입생 환영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서울대는 지난 4월 중국 청도예술고등학교과 ‘K-뷰티학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청도예술고등학교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은 졸업 후 한국의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로 유학을 오는 특별반이다.

이는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의 교육 당국이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한 최초 사례다.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의 첫 신입생 환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박영진 학과장은 K-뷰티학과 신입생과 학부모의 면담을 통해 K-뷰티의 비젼과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청도 교육국 방곤 처장과 청도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남서울대 K-뷰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도교육국 방곤 처장은 “뷰티분야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으므로 한국의 교육을 받아 들여 중국도 같이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며 “청도교육국은 중국의 뷰티교육을 한국의 뷰티교육 수준만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국제교류처 이상빈 처장은 “남서울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의 뷰티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력 사례가 앞으로 양국의 훌륭한 협력 성과가 되어 다른 교류협력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