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천안남산중앙시장, 최고 전통시장으로 선정2011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 받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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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20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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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남산중앙시장(회장 이선우)이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남산중앙시장은 지난 1931년 4월 1일 천안읍 승격과 함께 5일장으로 개장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다가 1951년 5월 현재의 시장에 장옥이 설치됐고 1969년 9월 노후한 장옥철거와 함께 중앙시장이 개설됐으며 현재는 상가 205곳, 노점상 120곳이 영업중이다.


1970년부터 1990년도까지 점포 위주상가에서 100여 곳의 노점상이 끼어들면서 자리다툼 등 심한 갈등을 가졌지만 2009년 3월 점포상가와 노점상이 극적으로 통합을 이뤄 상생의 길을 찾으면서 발전의 기폭제가 됐다.


2003년 이후 대형판매점들이 천안지역에 상륙하면서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았지만 시는 2006년 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428m, 너비 14∼29m의 아케이드를 설치해 전천후 상행위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에 따라 하루 1000여 명의 고객이 찾던 시장이 아케이트 설치 후 3000여 명으로 증가하면서 시장이 회복세로 들어섰고,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60면의 영성주차장과 57면의 남산주차장을 2003년 3월과 2005년 4월에 각각 조성해 상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도록 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에는 대형판매점과 달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산주차장에 100개, 영성주차장에 20개 등 모두 120개의 카트기를 배치했다.


2005년 7월 천안시에서 천안사랑 상품권을 제도화하면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인회는 판촉 이벤트행사와 지난해에는 1500만 원을 들여 ‘제1회 남산중앙시장 가요제’를 개최했다.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을 유치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에 걸쳐 상인 80명을 대상으로 고객친절과 질서의식,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올해는 장래고객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00원 권의 상품권을 제공해 물건을 구입해 보는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고 지난 5월 13일에는 ‘제2회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선우 회장은 “상인회 가입률이 99%, 회비 납부율이 98%에 달할 정도로 상인들의 단결력이 좋은 시장”이라며 “인구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대형판매점들이 있는 천안에서 최고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상인들과 천안시가 자구책과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한 결과,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1일부터 3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2011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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