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경남 김해시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도시경관 디자인작품공모전에서 3개 팀이 대상, 금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경관 디자인작품공모전은 김해시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비방안을 모색하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발굴하고자 매년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58개 출품작 중 대상1팀(상금 500만원), 금상1팀(상금 300만원), 은상2팀(상금 200만원) 등을 선발해 8일 시상했다.

대상 수상작품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소속의 하재욱(3학년), 서경민(3학년), 윤성원(3학년), 허유희(3학년) 학생은 동김해IC에 도로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가야 문화를 바탕으로 재해석해 친환경적이며 모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광장 및 보도교를 디자인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현민(3학년), 박정명(3학년), 김가은(3학년), 송영주(2학년) 학생은 금상을, 강선영(4학년), 조영재(4학년), 이훈종(4학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보였다.

대상 수상팀의 하재욱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김해시의 역사적 가치와 특징을 잘 담으면서도 만남의 광장이 가지는 공간적 특성에 중점을 두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졸업 후 실내디자인, 건축, 전시, 디스플레이, 가구, 조명 및 교육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은 90%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