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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선풍기 화재’ 주의 당부최근 5년간 도내 선풍기 화재 30건… 쌓인 먼지 제거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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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0  0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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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이 본격적인 선풍기 사용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선풍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30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억 250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24건이 연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7∼8월 사이에 집중됐고 6월에는 4건이, 5월과 9월에도 각각 1건씩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14건, 기타 요인 1건 순이었다.

실제 지난해 8월 2일 태안군 소재 숙박업소에서 환기를 위해 켜놓은 선풍기 과열로 발생한 불이 침대로 옮겨 화재로 이어졌다.

같은 해 8월 아산시의 한 창고에서도 사용 중이던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여름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선풍기 사용량이 늘 것으로 예상,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놓은 선풍기는 먼지를 제거하고 눌리거나 꺾인 전선이 없는 지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고 모터 부분이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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