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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강풍 예보에 안전사고 주의 당부최대 순간풍속 70km 이상 강풍 예보…낙하물 등 위험 요소 사전 제거해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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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4  1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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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충남도 내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소방당국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현재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4일∼5일 충남 서해안에는 봄비와 함께 최대 순간풍속이 70㎞ 이상인 강풍과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낙하 우려 시설물과 비닐하우스 등 옥외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간판이나 지붕은 나사 조임 상태나 지지대 등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나 인삼재배시설처럼 바람에 파손되기 쉬운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점검을 마치면 외출을 삼가고 운전 시에는 강풍으로 인해 차체가 흔들리며 균형을 잃을 수 있어 감속해 운행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등 천막 형태로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은 임시로 철거하거나 고정 강화 등 안전조치도 필요하다.

해안가의 비탈면에 접근하지 말고 바람이 부는 시간대에는 선박을 묶거나 어구를 옮기는 등 바다에 접근을 금해야 한다.

이와 관련, 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 긴급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하고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비닐하우스 밀집 등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이 강화되며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소방장비 가동상태 점검도 마무리했다.

기상특보 단계 상향 시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영학 119특수구조단장은 “강풍이 불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하게 집 안에 머물러야 한다”며 “위험 요인이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면 직접 대응보다는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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