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천안시
천안시 소상공유통팀 ‘기피 부서’ 1순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28  10:46:3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천안시청 본관

천안시청 산하 전 부서 가운데 본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유통팀’이 전체 공무원들이 가장 근무하기 싫어하는 부서로 꼽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피부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알려졌다.

설문결과 1순위는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유통팀, 2위는 허가과 개발허가팀, 3위는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4위 아동보육과 아동보호팀, 5위 축산과 동물복지팀, 6위 청소과 폐기물팀이다.

아울러 7위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8위 대중교통과 택시행정팀, 9위 감염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팀. 10위 구청 산업교통과 교통지도팀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서의 공통점은 상대를 해야 할 민원인 수나 업무량이 방대하다는 점이다.

1위로 선정된 소상공유통팀의 경우 5개의 전통시장과 4개의 상점가, 3개의 특화거리의 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 상인들의 요구사항처리에다 출연금과 코로나19로 인한 버팀목자금,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관련 업무 총괄을 하고 있다.

실제 타 지자체의 경우 2∼3개 팀이 업무를 처리하지만 천안시는 1개 팀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기존 업무에 코로나 19로 각종 업무가 추가적으로 하달돼 직원들이 오후 11∼12시까지 근무하는 것이 다반사다.

2위인 개발허가팀도 공장 개별입지 민원과 건축관련 기반시설에서 부지조성, 환경관련 업무까지 연간 1000여 건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건축 등 민원인의 이익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민원처리 기일을 앞당겨 줘도 조금 더 일찍 해주지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반려하면 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사소한 불만에도 경찰에 고발조치 되는 경우가 많아 정신적인 고통까지 호소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직원들이 선정한 격무부서에 대해 최대 3점의 가점과 성과상여금 A등급을 정해 지급하기로 했다.

근무 기간 1년 이상일 경우 1점, 6개월 근무에 0.5점의 가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고과점수 1점은 국무총리상이나 대통령의 기관표창이 0.8점보다 높다.

실제 인사 평점 시 고과점수 1점은 행정직렬의 경우 10명 정도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이고 격무부서 근무 이후 본인이 원하는 부서배치를 고려해 주기로 했다.

곽원태 행정지원과장은 “중요 직무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격무부서들은 사실상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연장근무는 물론 팀원들이 풀 가동해 일하고 있을 정도로 고생이 많아 올해부터 지원책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1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