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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시동’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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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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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역 지하상가 모습

천안시는 그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는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전만권 부시장을 단장을 하고 경제, 문화, 도로·교통, 복지 분야 등 관련부서, 협력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협업 추진단’을 꾸렸다.

현재 지하도 상가는 285개의 점포가 있고, 일반인이 199개, 충남문화진흥원 41개, 기타(회의실 포함) 7개가 입주해 있고, 공실은 28개로 15.8%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유동인구와 매출액이 낮고, 상인들의 고령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부족으로 사람을 모으는 장소로서 기능이 떨어져 있다.

천안역 인근이 그동안 구도심권으로 전락하면서 지하도 상가의 임대료 등 수입이 2018년 3억4235만원에서, 지난해는 3억3898만원으로 떨어졌다.

시는 구 시청사 개발과 천안역사 주변 개발 등의 호재가 발생하자 활성화를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최근 추진단은 자리를 갖고 새로운 ‘판’마련에 아이디어를 짜냈다.

일자리경제과는 지하도상가와 인근 명동대흥로상가, 역전상가의 활성화사업에 80억원의 사업비가 마련된 만큼 환경개선사업에 나서자는 의견을 냈다.

문화관광과는 문화적 재생도시를 위한 창작공간마련과 문화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역시 젊은 층 유립을 위한 북카페와 각종 프로그램운영, 유트브 등의 개인방송 스튜디오 마련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제시된 의견을 놓고 우선순위에 따라 중복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지하상가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5∼6번의 자리를 마련해 최적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천안역 인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사업과 중기부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 문체부 문화도시사업 등 각 부서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각 부서별로 협업하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단장인 전만권 부시장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것”이라며 “협업추진단, 라운드테이블, 포럼 개최 등 지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의견수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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