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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인구 7만명 넘어서…내년 말 분동 가능백석동에서 나와 4년 후인 2017년 분동요건 넘어…시 전체면적의 0.73%에 인구는 10.3% 거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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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3  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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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당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지난 2013년 천안시 백석동에서 분동된 불당동이 이르면 내년 말 분동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불당동 인구는 외국인 포함해 7만31명으로 이는 천안시 인구 68만3078명의 10.3%를 차지하고 있다.

불당동은 지난 2103년 당시 인구 5만3697명인 백석동이 지방자치법 제4조에 의해 인구 5만명을 넘어 분동 요건이 돼 백석동과 불당동으로 분동됐다.

분동 당시 인구는 2만3524명으로 4년만인 2017년 분동요건을 넘어선 인구 5만1396명으로 늘었고, 2018년 6만4492명, 지난해 6만7908명에서 올해는 지난 3월 금호어울림아파트와 시티푸라디움4차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7만31명으로 늘었다.

이미 2017년 분동요건을 넘어섰지만 구 불당과 신 불당으로 분동을 하더라도 현재의 지역발전과 인구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신 불당지역의 분동은 시간문제에 불과한 상황이다.

시는 불당동 분동에 따른 청사신축비용이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안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분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행정구역과 기구, 정원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르면 하반기에 분동을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2022년 분동한다는 일정을 갖고 있다.

현재 불당동은 75개 통, 254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안시 전체 면적 636㎢의 0.73%인 4.66㎢에 인구의 10.3%가 거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구 7만 명을 넘어선 인구과밀 동 형성으로 분동을 추진해야 할 때가 넘어섰다”며 “분동을 통해 거주민들에 대한 균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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