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69명 '건강상태' 양호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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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2  1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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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2일 오전 11시 현재 판정된 천안지역 확진자 69명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확진자는 69명이며 312명은 검사 중이며 71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6명은 단국대병원, 5명은 순천향대병원, 5명 천안의료원, 4명 공주의료원, 4명 서산의료원, 1명은 홍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천안의료원에 18명이 일반병상을 이용하고 있다.

확진자의 성별은 여성50면. 남성 18명이며, 10대 이하가 3명, 10대 7명, 20대 2명, 30대 13명, 40대 32명, 50대 6명, 60대 이상 5명으로 분류됐다.

확진일자는 지난달 25일 3명, 26일 1일, 27일 12명, 28일 26명, 29일 13명, 지난 1일 13명, 2일 4명이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괄반(21명, 역학조사반(75명), 방역반(33명), 선별지도소(33명), 민원대응반(17명) 등 5개 분야에 189명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현재 166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마쳤고, 2일부터는 그동안 56%의 선별검사를 했던 서북구보건소를 폐지하고 동남구보건소와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 스루 2개 라인을 운영한다.

충남도의사협의회와 천안시의사협의회는 오는 4일부터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부스 업무지원을 위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하루 2명씩 모두 20명이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6시 현재 천안지역 확진자 68명 가운데 82.3%인 56명이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 그 가족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들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이들 확진자들이 이용한 10곳의 운동시설을 파악해 확진자가 접촉한 19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21,2%인 40명이 확진자로 판정됐고, 이후 가족 1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천안지역 30번 확진자가 천안시립합창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인후통과 근육통으로 서북구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한 결과, 28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30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40분 ∼50분 서북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했고, 당일 구내식당 이용 직원이 165명으로 조사됐으며 식당 이용자 가운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29일 소독완료와 식당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천안지역 65번 확진자가 시청 공무원으로 알려져 조직이 술렁거리고 있다.

이 확진자는 부인(52번 확진자)이 지난달 29일 확진자로 판정됐고, 지난 1일 검사결과 아들(66번)과 함께 확진으로 판정됐다.

65번 확진자는 무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65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천안시청 구내식당 2층에 마련된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한 유선 조사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시청 직원은 72명으로 65번 확진으로 인해 이날 조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2일 현재 모두 자가 격리조치돼 있는 상태다.

시는 65번 확진자가 무증상상자로 감염 오염도가 높지 않아 시설은 폐쇄하지 않고 구내식당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지난달 27일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3001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요원 72명을 투입해 하루 2차례에 걸친 전화조사 결과, 53명이 유증상 의견을 표시해 검사를 의뢰했고, 2일 오전 현재 양성 판정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5번 확진자가 지난달 17일 오후 8시부터 9시 예배를 드린 성자주영광교회 접촉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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