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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예비 후보, 1호 공약 ‘스마트교통체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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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1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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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그의 제1호 공약인 스마트교통체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천안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천안시의 교통분담률이 승용차가 57%인데에 반해 대중교통은 30%를 겨우 넘는다”며 “대중교통은 지방정부가 시민들께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복지임에도 저런 참담한 수치가 나온 것은 대중교통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본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천안시내버스-수도권지하철 환승 ▲시내버스준공영제 도입검토 ▲심야버스 운행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까지 연장추진 ▲천안역 KTX정차 추진 ▲천안시택시체계 개선 등 6개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지하철-시내버스 환승공약을 설명하면서 “1호선이 연결돼 있는 천안·아산의 인구가 전체도민의 절반이기에 도민들의 대중교통복지향상을 위해 충청남도가 일정부분 환승비용을 지원해야한다”며 “여의치 않더라도 시민의 10명중 1명이 연간 80만원의 교통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하철 환승문제만큼은 천안시 단독으로 추진해내겠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며 “간선·지선체계를 도입해 빅데이터기술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버스노선을 구축하겠다”며“노후버스 교체 및 신차량 추가구입으로 배차간격과 운행시간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남도가 준공영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며 “도의 지원액이 적정해 나머지를 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조속히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시행중인 천안시 마중버스들을 이용한 심야버스 운행, 번영로와 만남로에 중앙버스차로제 단계적 도입, 이미 미정차로 천안역을 지나고 있는 KTX(경부선)의 정차 추진, 수도권 지하철을 독립기념관까지의 연결, 택시 유개승장장 및 휴게실 증설, 행복콜 시스템개선 및 천안아산역 천안택시 진입 등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천안시의 새로운 스마트 교통체계의 근본은 대중교통의 혁신과 전국철도·전철망의 추가 구축을 통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며 “더 빠르고 더 편리하며 더 스마트한 천안의 교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1978년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17대, 18대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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