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관(관장 국형섭)은 지난 15일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5강’을 열었다.

9월을 맞아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권해효씨를 초청,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그는 ‘내인생의 무대는 세상’이란 주제로 자신의 인생과 연기, 기부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 배우로서뿐 아니라 강연자로서도 사랑받고 있는 그답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강연회 이후 사인회도 가져 많은 시민들을 호응을 얻었다.

권해효씨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연극 ‘사천의 착안 여자’와 영화 “명자 아끼코 쏘냐”로 데뷔했고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내 이름은 김삼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택시 드라이버’를 비롯한 ‘광부 화가들’ 등의 연극과 ‘진짜 사나이’, ‘체인지’, ‘고스트맘마’ 등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1998년 SBS연기대상 우수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는 11월 16일 오후2시에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행복을 밀고 가는 가족의 사랑’이란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강연은 무료로 아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