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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 심야약국 운영한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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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1  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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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사진 (자료사진)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심야시간대 약을 구입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전문약사의 의약품 조제와 판매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주기 위해 시행한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24시간 운영하는 615곳의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인 편의점의 감소와 운영시간 감축과 안전상비 의약품도 13종으로 한정돼 복약지도를 받을 수 없고, 약물 오남용문제도 공공 심야약국 운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동남과 서북구 지역에 각각 2곳씩 4곳을 지정해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13일 ‘천안시공공심야약국지원조례’가 제정돼 운영약국에는 단기파트타임 채용약사 시급 3만원을 3시간 적용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고, 1억314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공공 심야약국 선정 시 365일 연중 무휴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곳과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판매 관련 행정처분이 없는 곳 등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동남구에 110곳, 서북구에 172곳 등 282곳의 약국이 영업 중에 있고, 이 가운데 동남구에 2곳, 서북구에 11곳이 연중무휴 또는 심야시간대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형 서북구보건소 의약팀장은 “제주시 등 6개 광역 시·도에서 조례를 제정해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며 “약국이 운영되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필요한 투약과 올바른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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