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망환자 유족, 담당의사 폭행…경찰수사 나서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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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1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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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중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이 담당의사를 찾아가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께 유족 2명이 의사 A씨(45)의 진료실에 들어와 컴퓨터 모니터를 던지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간호사들까지 폭행했다.

이들은 지난 8월 관상동맥병, 직장 궤양 등으로 사망한 82세 여성환자의 유족으로 “시술과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병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9월에도 다른 의사의 진료실을 찾아가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의 사망원인은 폐렴 등으로 인한 기저질환 악화와 혈전으로 인한 혈관폐색이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의료진이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들이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진료권을 보호하고 폭행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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