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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100명 중 4.2명 외국인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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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9  1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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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백석대 학생들 (자료사진)

천안시 인구 100명 중 4.2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외국인은 지난 2000년 이후 19년 만에 7.7배 증가했고, 다문화가족도 13년 만에 24배 늘어났다.

지난 2000년 3717명이던 외국인이 지난 9월 말 현재 2만8505명으로 천안시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해마다 평균 1000명 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국적도 104개국에 달하며 중국 조선족이 전체의 52.6%인 1만4982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3014명, 우즈베키스탄 1525명, 네팔 968명, 캄보디아 968명, 한국계 러시아인 859명, 태국 785명, 필리핀 625명, 카자흐스탄 558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신안동(4355명), 성환읍(2907명), 직산읍(2082명), 입장면(1677명), 성정2동(1608명), 부성2동(1459명) 등으로 주로 기업체가 많이 있는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가족도 지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4346세대인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 2006년 181세대보다 24배나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조선족(2304), 베트남(930), 일본(254), 필리핀(225), 캄보디아(121), 몽골(70), 미국(69)순으로 나타났으며, 목천읍(866), 성환읍(843), 청룡동(815), 신방동(801), 부성2동(706), 직산읍(688)순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들의 상당수가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 올해도 사업장 변경과 임금체불, 출입국관련, 의료, 생활법률 등 3572건의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해주고 있으며, 7659명을 대상으로 한글과 컴퓨터 교육 등을 실시해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9개의 대학과 기관, 9개의 민간단체가 한글교육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올해도 1752명에게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증가추세로 천안지역에는 지난해 6개이던 국제결혼 중계업소가 올해는 7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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