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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오서산에서 억새도 보고, 건강도시락도 먹자홍성관광두레, 지역특산물 및 로컬푸드 재료 활용한 수익 창출로 지역경제 살린다
안명훈 기자  |  amh-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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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0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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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을, 오서산에서 억새도 보고, 건강도시락도 먹자

홍성군의 대표적 명산인 오서산을 찾으면 가을 억새풀의 장관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의 주민사업체 오서산상담마을영농조합법인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상품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총 6차례에 걸친 외식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오서산 등산객들을 위한 ‘오서산 엄마들의 건강 도시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건강도시락은 오서산 표고버섯 톳 주먹밥, 오서산 건강 영양밥, 오서산 간식 꾸러미 등 세 가지다. 도시락 주문은 수령일 기준 1일 전 정오까지이며, 산행 당일 오전 8시~10시에 예약 후 수령할 수 있고 최소 주문 수량은 15개이다.

상담마을영농조합법인은 10월 중 오서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도시락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19일에는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와 함께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관광두레 전국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서산 등산객뿐만 아니라 도시락 주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서산상담마을영농조합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높고 가을철 억새가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오서산은 등산코스가 어렵고 소요시간이 길어 대부분의 등산객이 산행 이후 지역을 벗어나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도시락개발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와 새로운 고객확보를 통한 수익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대표 명산인 오서산 아래 첫 마을인 오서산상담마을은 지난 2014년 오서산산촌마을센터를 개관한 이후 오서산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오고 있었으며, 대부분 6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의 고령의 마을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홍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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