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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3대 발열성 질환 ‘주의보 발령’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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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09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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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소장 채원병)는 가을철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야외활동중인 사람의 체액을 흡입할 때 몸속으로 쯔쯔가무시균이 침투해 발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오한, 근육통, 피부발진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직경 1㎝크기의 피부반점이 여러 군데 나타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제3군감염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농촌 읍․면지역 마을대표인 이장을 대상으로 예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 주민 전달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순회교육에는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종류, 증상, 매개체 및 감염원, 전파경로, 예방요령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기피제 및 예방홍보물 책자 등 배부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건조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야외활동이나 밤따기 등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착용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등이다.


쯔쯔가무시증 등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은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뇌수막염 합병증 등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 15%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 조만호 질병관리팀장은 “간단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기피제나 토시착용, 작업 후 샤워나 목욕 등 간단한 예방수칙만 지켜도 가을철발열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팀장 또 “야외 활동이나 작업 후 두통, 고열, 근육통, 오한 등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피부발진 벌레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에 찾아 의사의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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