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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안내소 3곳 ‘하루 평균 69명 불과’연간 운영비 3억8600만원…해마다 관광객 줄고, 외국인 방문도 1%대 미만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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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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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관광객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연간 4억원에 가까운 운영비를 사용하고 있는 3곳의 관광안내소를 찾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70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2년 천안역에 25.9㎡ 크기로, 지난 2004년 천안아산역(KTX)에 6.38㎡ 규모, 2013년 천안종합터미널에 24㎡ 크기의 관광안내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3곳에는 외국어 기본소통이 가능한 5명이 근무하면서 지역 관광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3곳의 관광안내소 연간 운영비는 인건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3억8600여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3곳을 찾은 이용객은 7만4890명으로, 3곳을 연간 평균으로 치면 하루 69명이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천안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808만3539명, 2018년은 728만4670명, 올해는 지난 4월 현재 118만9280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곳의 관광안내소를 이용한 숫자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728만4670명의 고작 1%대에 그쳐 정작 안내와 홍보활동보다는 근무자들의 고용창출효과가 더 크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천안지역에는 지난 2017년 외국인이 전체 관광객의 0.76%, 2018년 0.58%, 올해는 지난 4월 말 현재 0.54%가 찾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국인에 대한 홍보활동과 유치전략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3곳의 관광안내소에 외국어 기본소통이 가능한 근무자를 투입했어도 2017년 시가 집계를 낸 관광지 23곳 중 5곳, 2018년은 6곳, 올해는 23곳에 외국인이 단 한명도 방문하지 않을 정도로 외국인 자체가 지역을 찾지 않아 이들과 소통이 가능한 관광안내소의 존재 이유마저 퇴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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