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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티투어 이용객 매우 저조10명 미만으로 운행 못한 횟수도 3년간 201회…3년 동안 외국인 27명이 이용이 고작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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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1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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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하루 동안 지역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시티투어에 계절별 테마 한시코스 프로그램을 적용해도 지난 3년 연속 1회 평균 이용객이 25명 선에 그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신청자가 10명 미만이어서 시티투어가 취소된 경우도 전체 운행계획 횟수의 43.2%나 돼 인기가 없는 시책으로 전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티투어 이용객은 92회에 2444명(1회 평균 26.6명), 2017년 75회 1899명(25.3명), 2018년 97회 2678명(27.6명)으로 45인승 버스의 절반 정도만 채우는 정도다.

이용객 10인 이하 사유로 시티투어를 취소한 경우는 2016년 64회, 2017년 82회, 2018년 55회 등 모두 201회로 전체 운행계획 10회 가운데 4.3회는 모객부진으로 차량을 세웠다.

외국인이 시티투어를 이용한 인원도 2017년 12명, 2018년 11명, 올 들어 지난 4월말까지 4명으로 사실상 외국인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충절, 애국을 테마로 유관순 생가지와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 이동녕선생 생가지는 물론 관광코스로 상록리조트와 우정박물관, 각원사 등 다양한 코스를 경유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아우내 장날체험, 흥타령축제, 포도따기, 밤줍기, 치즈만들기, 전통주 체험, 배꽃사잇길 걷기 등 한시적 테마코스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백약이 무효인 셈이다.

수익보다는 지역 홍보를 위해 운영한다고 하지만 이용실적이 저조해 시티투어 운영으로 거둬들인 수입은 2016년 566만원, 2017년 415만원, 2018년 649만원에 불과하다.

천안시가 분석한 이용객의 주 탑승객이 60대 이상이라고 시의회에 보고해 전 연령대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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