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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내버스 3곳에 '257억원 지원'…평가는 '꼴찌'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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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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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에서 운행하는 3개 시내버스 회사에 1년간 25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서비스 질은 충남지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18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경영평가와 서비스 평가, 가점 등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 결과 천안에서 운행하는 보성여객이 100점 만점에 67.35점으로 11개 회사 중 꼴찌를 기록했고, 삼안여객(69.08점)과 새천안교통(71.42점)이 각각 9위와 7위에 그쳤다.

30점 만점의 고객 만족 평가에서는 충남 시내버스 11개사 중 보성여객이 19.6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새천안교통(20.34점)과 삼안여객(20.62점)도 11개사의 고객 만족 평균 점수인 21.51점에 못 미치며 각각 9위, 7위에 머물렀다.

배차계획 준수율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 운행관리 평가에서는 25점 만점에 보성여객과 삼안여객은 각각 13.68점, 16.39점으로 최하위인 11위와 10위에 그쳤다.

도내 11개 시내버스사의 서비스 평가 평균점수는 57.44점으로 삼안여객(52.17점)과 새천안교통(54.04점)도 평균점수를 밑돌았다.

경영 개선 노력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된 경영관리 평가에서도 보성여객(54.03점), 삼안여객(51.62점), 새천안교통(53.90점)은 평균(54.64점)에 못 미쳤다.

정병인 천안시의회 의원은 "천안시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해 평가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천안시는 2018년 새천안교통 85억 원, 보성여객 94억 원, 삼안여객 77억 원을 보조금 등으로 재정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난 4월 말까지 3개사에 보조금 등으로 55억 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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