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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본관 승강기, 잦은 고장과 갇힘 사고 잦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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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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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인텔리전스빌딩을 자처하며 개청한 천안시청사 내 일부 승강기가 내구연한이 오래돼 잦은 고장과 갇힘 사고가 발생해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천안시청 내 승강기는 모두 12기로 이 가운데 시의회와 보건소 등 이용객이 많지 않은 승강기를 제외하고, 본관 내 5기는 현재 15년째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사용이 오전 7시∼오후 6시 이후까지 꾸준히 이용해 피로도 누적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등 관계자는 1100여명에 달하고 민원인들까지 본관 내 4기의 승강기를 꾸준히 상시적으로 이용해 일반 건축물의 승강기보다 이용빈도가 높아 고장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5년 운영에 들어간 본관 승강기는 내구연한 15년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올 들어 본관에 있는 5기의 승강기의 고장사례는 지난 1월7일 4호기, 2월 12일 3호기와 20일 5호기, 3월13일 4호기, 4월 9일 5호기, 15일 3호기, 29일 2호기가 2회 고장났으며, 5월에는 1일 2호기, 7일 같은 2호기에서 또 고장이 발생해 매달 고장수리를 해오고 있다.

승강기 고장으로 갇힘 사고도 여러 차례 발생해 이용자들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

시청사 관리 용역업체 직원 A씨는 “벌써 2차례나 승강기 갇힘 사고를 당했다”며 “여직원 같은 경우 갇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 불안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승강기 관리를 위해 연간 2000만원의 예산을 세워놓고 있지만 내구연한에 해당하는 승강기의 고장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관 내 승강기는 운행횟수가 일반 건축물보다 빈번하고, 노후된 것은 사실”이라며 “1개월에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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