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시 동남구, 119안전센터 설립 시급천안소방서, 청수지구부지 예산 확보 ‘어려워’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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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07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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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소방서가 동남구와 서북구로의 분서를 앞두고 동남구에 청당119안전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부지구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천안시에는 10개의 119안전센터가 있지만 이 가운데 7곳은 서북구에 위치해 있어 동남구엔 3곳의 119안전센터만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천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당 1인당 1322명(도 평균 989명)에 비해 4081명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구성 119안전센터의 경우 관할인구가 20만4천여명으로 소방서비스 공동화 현상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는 이에 동남구 도심권의 소방수요 급증으로 소방서비스의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으로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 5조 및 8조 등에 따라 천안청수지구 내에 청당119 안전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수지구는 행정타운 조성지역으로 인구 2만명이 수용 예정이며 신방동 및 풍세, 광덕면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각종 재난현장에 대응이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청당119센터는 25명의 인원과 3개의 장비를 포함해 부지 구입을 위해 15억3천1만원과 청사 건립 예산으로 6억9천만원이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부지매입비 등 재원마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서의 관할이 충남도이며 부지매입을 위해선 천안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지만 천안시 역시 자금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천안시는 충남도가 50%의 예산을 지원해 주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수지구에 119안전센터 설립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다”며 “소방서는 광역행정으로 도에서 예측을 했어야 하지만 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지 않아 도비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지만 시가 매입하면 건축은 후년에나 이뤄져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려면 부지매입비와 건축비가 동시에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천안소방서로부터 건의가 들어와 그 지역이 취약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며 “현재 8차 소방력 보강계획에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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