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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기승 아산시의원, 동료의원에게 ‘물컵 던져‘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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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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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이 최근 열린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동료의원과 아산시 공무원들에게 물이 찬 컵을 던졌다며 장 의원의 공개 사과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성명을 통해 "장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11회 임시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 중 상대 당 의원과 공무원들이 배석한 곳을 향해 호통을 치며, 자신의 책상 위에 놓인 찬물이 든 종이컵을 집어 던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장 의원의 앞쪽에 배석해 있던 민주당 김희영 의원이 물세례를 맞고 항의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장 의원은 우리 당 의원과 아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토론과 설득의 장이어야 할 의회의 품격마저 심각하게 훼손하는 갑질을 자행했다"며 "민주주의를 바라는 아산시민의 열망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 장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폭력적 행동과 갑질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남도당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장 의원의 돌발행동은 분명한 폭력이고 인권모독 행위로 공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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