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7일 오전11시 월드비젼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도귀화)로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젼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천안지역 초․중․고 50교 학생들이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모은 모금액의 30%인 7백7십여만원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학교는 천안교육지원청과 MOU협약에 의해 지정된 초ㆍ중학교 32개교 및 고등학교 18개교에서 사랑의 빵 저금통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동전 모금액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금은 월드비젼의 뜻에 따라 천안지역의 중․고교의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자녀의 학교급식비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