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아산)이 12일 오전 아산시 온천동 소재 의원사무소에서 선거는 끝났지만 충청과 아산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 도움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명수 의원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아산시민들의 민심은 새누리당에 보내는 또 하나의 엄중한 경고”라며“시민들의 큰 뜻을 받들어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선거로 인해 멀어진 민심과 서로간의 갈등을 극복해야 하는 큰 과제가 남아있다"며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오해와 반목을 풀고 아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원은 이어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역발전과 관련한 협조 미흡 등을 우려하는데 아산 발전에 여·야와 정치이념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며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산발전 협의체를 구성 정례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아산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전반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많이 겪고 있고 2016년 전국체전 준비도 시급하다"며 "정부부처와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완 할 것은 보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냉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열심히 저희의 길을 걷고자하는 새누리당과 아산당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거침없는 질타를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