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의식 함양으로 취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으로 사업비 1320만원(1인당 20만원)을 들여 만 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으로 66명을 선발해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상 홀수해에 태어난 재가장애인으로 장애인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의 300%이내의 장애등급이 상위인자, 연령이 높은 순으로 우선지원을 하게 된다.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해 서북구가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북구청사내 직산보건지소 앞에서 실시하며, 동남구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가지 동남구청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건강검진 종목은 기초검사, 청력검사, 안과검사 등 23가지 종류로 취업에 적합한 건강검진 항목을 우선적으로 선정,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9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개인적인 부담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북구청 정종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미취업 장애인들에 대한 검강검진을 통해 도전의식 높이고 삶의 질 향상과 생산적 복지에 창조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