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허 찬)는 추석을 맞아 강·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아산서는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 16일간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 편의점, 주유소 등 범죄취약지역 위주 방범진단 및 토네이도순찰, 아파트 등 공동주택 新순찰활동, 독거노인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예약순찰제와 귀금속에 대해 각 지구대 및 파출소 무기고에 보관시켜주는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대이동이 시작되는 이번 추석은 아파트 밀집지역, 원룸 등 공동주택에서는 상당수 고향을 찾아 집을 비우는 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지난해 추석과 금년 설 연휴기간 빈집털이 절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에는 4건, 금년 설연휴기간은 8건 총 12건이 발생했으며 야간·심야시간대(21:00~03:00) 주로 발생했으며 피해품은 대부분은 귀금속이나 현금이다.

허찬 서장은 “추석절 연휴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아산경찰에서 시행중인 예약순찰제와 귀중품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빈집털이 절도 사건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