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가 25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잡기 총력전에 펼쳤다.

서만철 후보는 이날 충남도민들과 만난 자리에서“교육은 무한 경쟁이 아니라 무한 도전”이라며“아이를 제대로 가르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어 “학생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고 학부모와 함께 학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겠다”며“아이를 깊게 이해해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 확대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자유학기제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융합교육 시범학교를 지정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 하면서 지식 전달뿐 아니라 지식을 창출하는 방법을 함께 가르치는 융합인재교육을 충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창시절의 경험을 간직하게 하겠다”며“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고 주말은 스포츠 클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협력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체계적인 영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있는 학생을 책임지겠다”면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영어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학교도서관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적이고 품격있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외국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계 시민을 키우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서만철 후보를 선택해 달라”면서 “충남도내 교육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