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위해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2014 봄 소담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22일 당진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취업박람회는 당진 관내 기업인 ▲동우HST(주) ▲동연실업(주) ▲(주)대하 ▲한국유니콤밸브(주) ▲삼환강업(주) ▲(주지엔 ▲(주)유진에코씨엘 ▲(주)삼우당진공장 ▲영진산업(주) ▲선진정공(주) 등 우량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에게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시즌인 가을에 매년 실시하는 일자리박람회 또한 올 하반기 실시할 계획으로, 소규모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 매칭데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용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당진시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구인․구직 연계를 통해 고용률 66.4%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 주는 것이 저성장 경제 기조에서 실업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구인․구직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취업박람회처럼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봄 소담한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지역경제과(350-4021)또는 통합일자리센터(360-314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