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은 5월2일 기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5개 선거구 ▶광역의원 20개 선거구 ▶기초의원 13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를 확정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또 기초단체장 경선은 서산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이 유일하게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아 경선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단체장 후보자 선정 경선은 최고위원회의,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선정 경선은 시․도당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서산시장 후보자 선정 경선에는 조규선 전)서산시장, 한기남 현)충청남도 도민감사관, 노상근 전)2011년 서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 등 3명이 참여한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40%, 국민여론 60%의 비율로 ARS 조사방식을 채택했으며 5월 8일 오전 10시~5월10일 오후 10시까지 실시한다.

한편, 태안군수 후보자 추천신청을 단독 접수한 이수현(58/남) 후보는 충남도당 집행위원회 의결을 받고 최고위원회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의원 가선거구의 전종한(48/남) 후보(2-가)와 김지동(47/남) 후보(2-나)도 각각 우선순위를 결정짓고 최고위원회 인준만 남겨둔 상태다.

이밖에도 광역의원 4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2개 선거구도 충남도당 집행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승인을 얻어 경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