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28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5개 부문에 25명이 신청,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관심과 권위를 입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신청 접수한 후보자 현황은 교육학술 6명, 문화예술 3명, 체육진흥 2명, 사회봉사 13명, 특별상 1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서가 접수됐다.

시민의 상 후보자 신청경쟁률이 높은 것은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에게 수상하는 시민의 상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상자 개인의 명예와 권위를 빛내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회봉사 부문의 수상후보자 신청이 많은 것은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숨은 봉사자가 많다는 증거로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훈훈하고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9월 중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하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천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