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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장 보궐선거 ‘왜 그래’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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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9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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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가 의장 보궐선거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불참하는 등 정당정치로 마찰을 빚고 있다.

9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김응규 전 의장이 의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71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영애, 성시열, 안장헌, 오안영, 조철기 의원은 "초대받지 못한 소수 시의원들은 의장 보궐선거에 불참할 수밖에 없다"며 임시회에 불참해 임시회가 정회되는 일이 발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다수 의원들은 의장 선출과 관련 어떠한 상의도 없이 의사일정을 잡고 보궐선거를 진행했다"며 "의장단선거와 관련 의회 회의규칙을 개정해 의회 내 민주적 절차를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도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시 한번 의장단 선거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6대 5의 수적 우위를 가지고 다수의 폭력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선거에 들러리는 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부에서는 왜 의원의 권리를 포기하느냐고 물어보고 있는 상황“이라며“시민의 권리라면 목숨을 걸고 지키겠지만 의원끼리의 자리다툼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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