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는 1일 기획조정실 소관의 충남연구원 출연금 등 6건 약 132억원에 대한 2019년 출연계획안을 심사에서 회의 및 자료 준비 미흡을 질타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대체적으로 회의 및 자료 준비가 미흡하다”며“앞으로는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자료제공은 미리 배부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은 “자료로 제공해야 될 부분까지 구두로 설명하면 이해하기 어렵다”며 회의준비 부실을 꼬집었다.

이어 “평생교육진훙원과 인재육성재단의 현원차이가 없는데 인건비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면서 “본예산 심사시에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은 “충남연구원 예산이 매년 증액됐음에도 연구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며 “검토보고서가 나가면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