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 "충남을 복지수도로"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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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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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민선 7기 충남도지사로 당선됐다.

13일 밤 10시께 15.7%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양승조 후보가 9만 1145표(60%)로 5만 7066표(37.6%)를 얻은 이인제 후보를 3만 4000여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해 졌다.

당선 확실이 알려지자 양승조 후보는 이날 천안시 쌍용동 선거캠프에 나와 "자랑스런 충남도민의 선택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제가 지닌 모든 역량을 바쳐 원칙과 소신의 정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키워 온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꿈을 반드시 실현하고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사소한 약속 하나하나 지키는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충남은 하나로 거듭나야 한다.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끼고 있다.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함께 해준 이인제 후보에게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이인제 후보를 지지한 도민 여러분의 뜻도 모두 받들어 도정 수행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글을 올리며 선거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한편 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5대 공약은 ▲출산장려 등을 위한 플러스 아동수당 도입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수도권규제완화 정상화 ▲고교 무상급식·수업료 전액 지원 등 고교무상교육 실현 ▲공공주택 2만 가구·충남형사회주택 5000가구 공급 등이다.

17·18·19·20대의 4선 국회의원인 양 당선자는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법률 원내부대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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