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48)이 21일 오전 9시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천안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다음날인 22일 후보 캠프 참모들과 도의원 후보로 나설 이교희, 이상목, 이진환, 허욱, 홍선현, 시의원 후보인 정도희 도병국, 노희준 등 20여명과 함께 천안인의 상과 유관순 사적지를 방문해 참배 및 추모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는 “경건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천안인의 상과 유관순 사적지를 방문해 헌화 및 추모하고 선거에 나서는 것은 천안시장에 나서는 후보자로서의 도리”라며 “천안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서 쌓은 인맥과 경험, 지혜를 활용해 누구나 활짝 웃고 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민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30세의 나이로 지난 1995년 제2대 전국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으며 3대 천안시의회 의원을 거쳐 충청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6대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백석문화대학교 공무원학부 교수, 단국대학교 행정복지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대상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 의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