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
21일 만에 농성 푼 전종한 “백의종군”하겠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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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1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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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공천에 반발해 무기한 농성을 벌여오던 전종한 예비후보가
24일 농성을 풀고 백의종군 하겠다구본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21일간 농성을 이어온 전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의 결정이 여전히 많이 아쉽다. 아직도 이번 천안시장 전략공천이 옳지 않다고 믿는다면서도 그동안 제 주장을 당 지도부에 충분하게 전달했고 답을 기다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공천 철회나 경선결정을 기다리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상황이라며 농성을 푼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의 잘못된 결정을 받아들인다.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고자 한다추미애 당 대표와 지도부는 구본영 후보의 결백을 믿는다고 했다. 그 믿음이 옳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민주당과 천안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옳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여 일간 천막농성까지 벌이며 여러분들과 뜻을 함께해 왔지만 이제 멈춰야 할 때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차라리 다른 당 후보를 찍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도 계실 줄로 안다.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다른 당의 후보가 천안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구본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선거 때까지 출마한 우리당 후보들을 돕고, 시의회 의장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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