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
양승조 “국정 경륜이 대세” vs 복기왕 “현역 페널티 크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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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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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 마지막날인 13일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시장 측이 모두 승리를 자신하며 막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두 예비후보 측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며 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6~10일 동시에 조사된 4개 여론조사업체 결과가 너무 달라 벌어진 현상이다.

양 의원 캠프에서는 4선 의원의 국정 운영 경륜을 강력히 앞세우고 있다.

양 의원은 14년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400여 개를 대표 발의했고, 목숨을 건 22일 단식 투쟁으로 세종시 건설 원안을 지켜냈다.

상대 후보의 8년 지방행정 경험과는 비교가 안 된다는 주장이며 각종 단체들이 연이어 지지선언을 하고 있어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복 전 시장 캠프는 자체 홍보보다 상대 후보의 ‘약점’을 들춰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 의원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민주당의 국회 제1당 유지가 어렵고, 현역 의원 페널티(감점)까지 적용되니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선 후보 경선이 과열돼, 본 선거를 앞두고 후유증이 발생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두 후보 측은 경선 마지막까지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와 SNS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후보 경선은 13일 오후 6시 종료되고 결과는 오후 8~9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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