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전 서산 부시장(57. 새누리당)이 아산시장출마를 정식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아산문화재단 건물에서 기자회견에서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활동했지만 반칙과 비상식으로 얼룩졌던 냉혹한 현실앞에서 오늘을 기다려야 하는 아픔을 참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아산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도심지역과 원도심 지역간 도농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희망적인 주장을 해 왔다”면서“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가졌던 당초의 기대는 점점 사라지고 미래의 희망마저 좌절되고 있음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뼈아픈 시련을 겪으며 아산시민들과 살을 맞대고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들었다”며“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서는 어느 한곳도 소외감이 없이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 6월 4일 지방선거는 아산시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아산의 미래를 담당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해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충남도 공보관과 서산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자신의 고향발전을 위한 신념을 하나로 묶어 고향 아산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욱 전 부시장은 ▲아산시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얼을 받아 민족 혼의 고향▲아산시를 세계 최첨단의 미래의 희망을 담은 첨단산업도시 ▲아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누구나 오고 싶은 온천테마도시 건설▲더불어 함께 살며 행복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명문학교 만들기를 운동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건설▲농업문제와 농촌문제를 구분해 농업인구의 삶의 질 등을 내세웠다.

□ 학력 

  ○ 충남 아산시 둔포면 관대초등학교 졸업  -  1969년

  ○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중학교 졸업  - 1972년

  ○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 1975년

  ○ 육군사관학교 졸업  - 1979년 (35기)

□ 경력

  ○ 내무부 행정사무관 (1986.6)

  ○ 충남도청 확인평가계장 등 (행정사무관) - 10년 (86~96)

  ○ 충남도청 정보화담당관 (서기관)  - 3년 (98~00)

  ○ 충남도청 공보관 (서기관)  - 1년 6월 (01~02)

  ○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과장 등 (서기관)- 3년 6월 (02~05)

  ○ 충남도청 복지환경국장 등(부이사관) - 2년 6월 (06.01~08.06)

  ○ 충남 서산시 부시장 (부이사관) - 1년 (08.07~09.06)

  ○ 아산시 재향군인회장 - 2년 7월 (11.1 ~ 13.8)

  ○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13.8~현재

  ○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13.10~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