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전경사진

백석대 사범학부(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의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100명이 2018학년도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백석대 사범학부는 이번 임용시험에서 유아교육과 14명, 특수교육과 48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체육교육과 11명의 합격자를 최종 배출했으며 2017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총 33명이 합격해 67명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는 유아교육과 10학번 김두륜 씨(여ㆍ27)가 세종지역에서 수석합격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예년도보다 세배 가까이 합격자가 증가한 이유는 교내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의 역할이 컸다.

백석인재양성반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70여 명은 △임용고사실 지원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합격자 선배들의 합격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학부 차원의 노력도 이뤄졌다. 각 전공 교수들은 밤늦게까지 시험 준비자들을 위한 집중 지도에 나섰고, 각종 특강, 워크숍 등으로 적극 지원했다.

백석대 한동기 사범학부장은 “우리 대학 사범학부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합격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각 전공 교수진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줬다. 특히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의 일대일, 일대다 멘토링이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사범학부는 정규교육과정 외 다양한 현장경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속 기관인 백석대학교부속유치원 운영으로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