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종합경쟁력 향상 부문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 이래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3개 부문과 이 3개 부문을 종합해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및 전년대비 변화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진시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당진은 현재 ▲인구 증가율 도내 1위 ▲1인당 지역내 총생산 도내 1위의 성과를 비롯해 ▲지방채 제로화 선언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무료 예방접종 확대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1000여 개의 기업체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 기반 마련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창출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쾌적한 도시기반 구축 ▲다양하고 차별화 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는 등 시정 전반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자체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전체 70여 개의 지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해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