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국내외 항공사 공개채용에 약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은 2014년에 신설됐으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전공교수 대부분이 현직 항공사 임원, 항공사 면접관, 항공사 훈련원 교관 출신으로 실무와 가까운 교육을 진행해 항공사 대거 합격의 결과를 안게 됐다.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자들이 현재 최종 합격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제주에어 △에어서울 △에어마카오 △중국남방항공 등이다.

항공서비스전공 엄경아 주임교수는 “교수진의 풍부한 실무경험, 끊임없는 교육방법 연구, 부모와 같은 마음가짐이 합격의 열쇠”라며“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관련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진행하는 ‘토익 스파르타’ 프로그램에도 재학생들이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방학 중에도 모의면접 트레이닝, 기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우쿠렐레)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올 겨울방학에는 항공사들과의 MOU의 일환으로 아시아나, 에어서울 등에서 재학생들이 현장 실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