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위상을 다지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흥타령춤축제를 알리기 위한 특색있는 사전홍보활동으로 흥타령축제기간 중 실시하게 될 ‘플레시 몹’ 이벤트를 27일 오후 3시와 4시 2회에 걸쳐 천안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서포터즈,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70~80년대 유행한 팝송 ‘Sunny'와 테크노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흥타령의 리듬에 맞춰 5분여동안 공연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2일 거리퍼레이드 참가단체 대표 60여명을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5일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분담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춤 경연 못지않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을거리 장터 참가 음식점 22개소를 지난 16일 최종 선정해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세부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물론 통역, 행사진행, 교통, 환경정비, 급수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할 200여명의 자원봉사 운영을 비롯해 안내소, 장비 대여소, 먹을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확보,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관람객 편의시설 대책을 최종 점검해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