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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국 천안시의회 의원 ‘농협 종합유통센터 건립 중단하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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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7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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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국 천안시의원이 농협 종합유통센터의 건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유제국 의원은 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시와 아산시의 시계 지역인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약 16.800평 규모로 추진되는 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건립은 천안시의 유통구조를 어지럽히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유제국 의원은 “유통센터의 신축은 여러 가지 파생문제가 우려된다”며“설립예정지인 탕정지구는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계지역이지만 행정구역상 아산시 소재로 유통센터 신축에 따른 취·등록세, 지방소득세 등 세수 확보 및 고용창출효과가 천안시의 지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어 “대형마트 신축은 매출액을 서울 본사로 보내 지역의 부를 고갈시키고 중앙이 통제하는 일괄구매방식으로 지역생산자와 농업인의 판로를 위축시킬 것”이라며“지역경제의 왜곡은 물론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 또 “땅 판매자인 LH의 기만적 행위는 지난 몇 년동안 천안시민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겨 줬으며 천안시민들과 약속했던 도서관 건립,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사업 등이 당초 계획과 다르게 임의대로 파기되고 축소 변경돼 현재까지 답보상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포화상태인 대형마트의 확산을 막고 지역 중소상인 및 골목상권을 보호해야 한다”며“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경제와 유통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유통센터의 신축을 철회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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