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양승조(민, 천안갑)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천안추모공원 진출입을 위한 국도 23호와 시도 23호 접속도로 비용으로 최대 55억원이 반영된다고 3일 밝혔다.

양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접속도로가 개설되면 광역교통망 체계의 접근성 확보와 함께 천안추모공원 이용자들의 민원 해소,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비용 절감 등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의원측은 또 천안지역과 관련해 이번 정부 예산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이전 비용 73억4100만원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이전 비용 47억8500만원을 비롯해 천안기상대 이전 36억4800만원과 독립기념관 리모델링 설계비용 3억3000만원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이 201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